
디바에서 밴드로 변신한 에일리의 ‘에일리밴드’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에일리는 밴드 보컬로 3년 만에 ‘불후’ 무대에 돌아온다. 올해 직접 기획한 유튜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을 통해 멤버들을 선발하고 ‘에일리밴드’를 결성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베이시스트와 막내를 맡고 있는 안성주”, “근육과 키보드를 담당하는 이현성”, “기타와 섹시를 담당하는 배재용”, “드럼과 리더를 맡고 있고, 리더라는 명목하에 궂은일을 다 하고 있는 옥성민”이라며 재치 넘치는 자기소개를 선보인다. 에일리는 “‘에일리밴드’의 리더는 에일리가 아니다”라며 민주적인 팀 운영을 강조했고, 크라잉넛 김인수는 “저는 팀에서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거제 출신인 리더 옥성민은 ‘거제의 아들’ 자리를 노리며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에일리밴드’ 오디션 당시, 결과가 공개되기도 전에 가족들이 집 앞에 현수막을 붙여서 급히 내린 적이 있다”라며 스포일러 사건을 털어놓고, “이번엔 ‘불후’ 우승으로 현수막이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모습에 선배들의 짓궂은 놀림도 이어진다. 데뷔 1년 차 ‘아묻따밴드’ 김준현은 “우리도 ‘불후’에서 데뷔를 했다. 여기 만만한 데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한편 ‘불후의 명곡-50주년 아티스트 최백호 편’은 오늘(22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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