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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 종영 소감

서정민 기자
2026-09-18 07: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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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기쁜 우리 좋은 날’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결 역으로 긴 호흡의 서사를 이끈 그는 작품을 함께한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종훈은 지난 17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건축사 고결 역을 맡았다. 완벽한 조건을 갖춘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결핍을 지닌 인물의 변화를 그려냈다.

극 초반 고결은 시니컬한 태도와 거침없는 말투로 조은애(엄현경)와 사사건건 부딪쳤다. 이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점차 마음을 열었고, 출생과 가족을 둘러싼 진실을 마주하면서 혼란과 상처를 겪었다.

윤종훈은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모습부터 사랑과 가족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까지 고결의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인물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감정의 온도를 쌓으며 긴 서사를 마무리했다.

종영을 맞아 윤종훈은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를 통해 ‘고결이라는 인물을 만들어주신 이재상 연출님과 남선혜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긴 시간 고결로 살아가며 저 역시 많은 감정과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 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좋은 환경 속에서 고결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기쁜 우리 좋은 날’과 고결을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시리즈, ‘그 남자의 기억법’, ‘별똥별’, ‘7인의 탈출’ 등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집단 반 30주년 기념 신작 ‘푸른 점의 진주’에서 박양기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공연은 오는 19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이어진다.

사진제공=YK미디어플러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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