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tyling

여리여리한 ‘핑크’ 네일로 분위기 더하기

한효주 기자
2025-01-23 10:11:11
@yun.e.jae

질리지 않는 데일리 네일을 찾고 있다면 심플한 원컬러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겨내 보자.

다채로운 컬러 중 핑크는 손톱에 혈색이 도는 듯한 채도로 여리여리한 무드는 물론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러블리한 바이브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어 많은 셀럽들도 사랑하는 컬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저마다의 스타일로 손끝에 분홍빛을 더한 윤이재, 닝닝, 민지, 강민경의 원컬러 ‘핑크’ 네일 시안을 모아봤다.

@jeanzforfree

뉴진스 민지는 피부톤에 가까운 누드톤에 핑크 한 방울 떨어트린 듯한 네일로 청순한 매력과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해 냈다. 내 손톱 같은 심플한 스타일에는 자연스럽고도 화사한 민지의 누디한 핑크 컬러가 제격.

@yun.e.jae

긴 기장감의 바디 위 손톱이 비칠 듯 말듯한 시럽 핑크 컬러로 맑은 느낌을 낸 모델 겸 배우 윤이재. 그는 손톱과 잘 어우러지는 핑크 블러셔와 립을 사용한 메이크업으로 러블리 무드를 배가시켰다. 작은 열 손톱이 때론 전반적인 룩에 제법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메이크업, 패션과 잘 녹아나는 매끄러운 원컬러 네일을 통해 우아한 인상을 남겨보자.

@imnotningning

에스파 닝닝은 블랙 비니, 후드를 착용한 쿨한 코디에 대비되는 진한 딸기 우유 색상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손톱으로 시선을 모아 여리여리한 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닝닝과 같은 힙한 패션 스타일링에 새까만 아트, 컬러만을 고수해 온 이들의 네일 세계를 넓혀줄 시안이 될 것.

@iammingki

다비치 강민경은 짧은 손톱에 로즈 핑크 컬러를 칠해 페미닌한 바이브를 강조. 소프트한 무드의 톤온톤 코디네이션과도 조화를 이루는 네일 컬러를 택해 완성도 높은 아웃핏을 선보였다. 깊이 있는 분위기를 추구한다면 강민경처럼 톤다운된 핑크 컬러로 차분한 느낌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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