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지 않는 데일리 네일을 찾고 있다면 심플한 원컬러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겨내 보자.
다채로운 컬러 중 핑크는 손톱에 혈색이 도는 듯한 채도로 여리여리한 무드는 물론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러블리한 바이브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어 많은 셀럽들도 사랑하는 컬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뉴진스 민지는 피부톤에 가까운 누드톤에 핑크 한 방울 떨어트린 듯한 네일로 청순한 매력과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해 냈다. 내 손톱 같은 심플한 스타일에는 자연스럽고도 화사한 민지의 누디한 핑크 컬러가 제격.
긴 기장감의 바디 위 손톱이 비칠 듯 말듯한 시럽 핑크 컬러로 맑은 느낌을 낸 모델 겸 배우 윤이재. 그는 손톱과 잘 어우러지는 핑크 블러셔와 립을 사용한 메이크업으로 러블리 무드를 배가시켰다. 작은 열 손톱이 때론 전반적인 룩에 제법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메이크업, 패션과 잘 녹아나는 매끄러운 원컬러 네일을 통해 우아한 인상을 남겨보자.
에스파 닝닝은 블랙 비니, 후드를 착용한 쿨한 코디에 대비되는 진한 딸기 우유 색상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손톱으로 시선을 모아 여리여리한 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닝닝과 같은 힙한 패션 스타일링에 새까만 아트, 컬러만을 고수해 온 이들의 네일 세계를 넓혀줄 시안이 될 것.
다비치 강민경은 짧은 손톱에 로즈 핑크 컬러를 칠해 페미닌한 바이브를 강조. 소프트한 무드의 톤온톤 코디네이션과도 조화를 이루는 네일 컬러를 택해 완성도 높은 아웃핏을 선보였다. 깊이 있는 분위기를 추구한다면 강민경처럼 톤다운된 핑크 컬러로 차분한 느낌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