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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금값) 5일 0.16%↑

김진아 기자
2025-03-05 07:18:59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금시세닷컴

금시세닷컴 수요일인 5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520,000 원, 살때 583,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383,000 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14K는 팔때 297,000 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59,000 원, 살 때 185,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5,700 원, 살 때 6,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1.37% 변동

2025년 3월 5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593,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521,000원 (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382,9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96,900원이다.

백금은 살때 196,000원이며, 팔때 148,000원이다.

은은 살때 6,470원이며, 팔때 4,73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5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24k 순금시세는 1g당 136,783.17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33,889.52원 보다 2,893.65원 (등락률+2.161%) 상승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금값시세는 512,937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고, 국제 금시세는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USD)은 1459.50원이다.(매매기준율, USD,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국내 금값시세, 금가격 국제 금값 bnt, 한국거래소 금시세(금값) 0.01% 상승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금시세 기준 135,7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35,710원 대비 890원(등락률 +0.007%)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금시세(금값) 기준 2,887.6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887.65달러 대비 21.89달러(등락률  0.000%) 상승했다.

TV 국제 금시세(금값) 0.17% 상승 (2531달러)
국제 금시세(금값)는 0.17% 상승하여 25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시세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5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3월 1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3.0%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7.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5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46%로 전망했다. 2025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 수준이다.

4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3월 1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1.0%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9.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5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28%로 전망했다. 2025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7% 수준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은 미국 경제가 올해도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소비 지출과 주택 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모습을 보여 성장 둔화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경제 성장 전망은 견고하나, 소비와 주택 관련 데이터가 기대보다 낮게 나타나 기업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부 기업들이 경제 활동이 둔화되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소비가 줄어들거나 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자료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이 상황에서 물가와 고용 목표 사이에서 선택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4.25~4.50% 범위 내에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살렘 총재는 "경제 기본 체력은 양호하나 소비와 주택 시장에서 관찰되는 약한 지표가 성장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소비, 주택 시장의 약화 신호가 나타나면 금값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만약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되어 소비자와 기업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금의 매수세가 강화될 수 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0%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에 대응해, 미국산 제품에 대해 보복 관세와 추가 무역 규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펜타닐 등 불법 물질 유입 문제를 이유로 중국에 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 경제와 무역 체계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하게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보복 조치에 포함될 주요 항목으로 미국산 농산물과 식품을 꼽았으며, 동시에 미국의 관세 조치가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하며 다자무역 체제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이번 조치 외에도, 미국이 발표한 추가 관세 정책에 대해 다양한 무역 규제와 제한 조치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산 특정 부품 및 원자재의 수입을 제한하는 한편, 기술 및 첨단 제품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의 보복 조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높이며, 국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우려가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3월 4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으며, 동시에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도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은 관세 부과 조치를 통해 자국 내 불법 물질 유입 및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관세 부과를 일종의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상대국들이 자국의 요구에 응하도록 유도하려 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조치는 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위반하며, 다자간 무역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이 이번 관세 조치를 통해 주장하는 문제 해결에 실패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미중 무역 협력을 저해하고 국제 무역 질서를 교란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이번 보복 조치가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한 명확한 대응책으로 작용할 것이며, 자국 산업과 경제 주권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번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어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인상과 보복 조치가 국제 무역 환경의 불안정을 가중시키면,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투자자들은 방어적 투자 비중을 높이게 될 것이다. 또한,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확대하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부각되어 금값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이 보복 관세를 경고하며, 미국 경제 또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금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문제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인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추진하는 광물 협정 초안에 대해 "푸틴이 25번이나 협정을 어겼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국민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한 휴전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 보장이 수반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요구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협상 과정에서 스스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고 비판하며, "당신은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꾸짖었다. 그는 미국의 안보 지원 덕분에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견딜 수 있었다고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임을 강조했다.

두 정상은 약 50분 동안 공개 모두발언을 진행한 후, 공동 기자회견이나 광물 협정 서명 없이 회담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젤렌스키는 평화를 위한 준비가 안 돼 있다. 준비되면 다시 오라"며 협상 결렬의 책임을 우크라이나 측에 돌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을 일찍 떠났으며, 현장에서 언론 질문에는 단호한 침묵으로 응답했다. 국제 사회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두 정상 간의 공개 설전이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및 미국의 안보 지원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 결렬과 공개 설전은 국제 정치 불안과 무역 및 안보 관련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강경한 발언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단호한 입장은 국제 정세 불안정을 더욱 심화시켜, 금값의 장기적 상승 추세를 더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던 모든 군사 원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군사 장비의 약 20%를 지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평화에 집중하려는 대통령의 의지와 동맹국들의 대응 태도를 재검토하는 차원에서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평화를 위한 의지를 보일 때까지 군사 원조를 재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격한 논쟁을 벌이며 "우리(미국)가 빠지면 당신은 홀로 싸우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미국의 군사 지원 중단 결정은 국제 정세 불안이 고조될 우려가 있어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2025년 1분기에 -2.8%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주 예상했던 -1.5%보다 거의 두 배 낮은 수치로, 최근 발표된 2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이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결과다. 미국의 ISM 제조업 PMI는 50.3으로 집계됐으며, 1월의 50.9보다 0.6% 포인트 낮았고, 시장 예상치 50.8을 밑돌았다. 신규 주문 지수는 55.1에서 48.6으로 6.5% 포인트 급락하면서 제조업 활동 위축 신호를 보였고, 고용 지수도 50.3에서 47.6으로 떨어져 노동시장 약화를 나타냈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제조업 불확실성을 일으키며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며, 미국 기업들이 국내 정책뿐 아니라 해외에서 부과될 관세에 대해 혼란을 겪을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미국의 제조업 부진과 관세 우려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면,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자금을 몰 가능성이 크다. 일시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 때문에 금값이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이나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같은 요인이 장기적으로 금값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은 미국 경제가 올해도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소비 지출과 주택 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모습을 보여 성장 둔화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경제 성장 전망은 견고하나, 소비와 주택 관련 데이터가 기대보다 낮게 나타나 기업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부 기업들이 경제 활동이 둔화되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소비가 줄어들거나 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자료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이 상황에서 물가와 고용 목표 사이에서 선택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4.25~4.50% 범위 내에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살렘 총재는 "경제 기본 체력은 양호하나 소비와 주택 시장에서 관찰되는 약한 지표가 성장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소비, 주택 시장의 약화 신호가 나타나,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되어 소비자와 기업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금의 매수세가 강화될 수 있다.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1월에 중국이 홍콩을 통해 수입한 금 총량은 13.816톤으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12월의 25.007톤에 비해 44.8% 줄어든 수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자료가 중국이 상하이와 베이징 등 다른 경로로도 금을 수입하기 때문에 전체 금 구매량을 완벽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위스 관세 당국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중국으로의 금 수출은 전년 대비 99% 급감했다. 또한, 홍콩에서 수출되는 보석 및 금·은 제품도 하락했다. 홍콩 통계청에 의하면, 보석, 금세공품, 은세공품 수출은 전년 대비 4.8% 줄었고, 지난 3개월 동안은 8.4% 떨어졌으며, 홍콩 내 이들 품목의 수입도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지난해 홍콩의 보석 수출은 전체 4.4% 줄었고, 12월에는 8.3% 하락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은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변화는 국제 금값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홍콩 경유 금 수입이 줄어든다는 자료는, 전체 중국의 금 구매량이 감소했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스위스 자료처럼 중국으로의 금 수출이 급감한 점은, 중국 내 금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보석과 금 세공품 수출 하락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제 금 시장에서 금에 대한 수요에 하방 압력이 작용할 수도 있다.

한국의 수출이 지난 1월의 부진을 딛고 2월에 전년 대비 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526억 달러로 집계됐고, 수입은 483억 달러로 0.2% 증가해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던 무역수지가 1월 적자로 전환된 후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결과다. 지난 1월에는 설연휴와 임시공휴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의 이유로 수출이 10.3% 감소하며 15개월 동안 이어지던 플러스 기조가 끊겼다. 그러나 2월에는 다시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고, 이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 긍정적인 신호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달 전년 대비 3% 감소해 96억 달러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그 외 주요 품목들은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부터 수출 회복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국 수출 반등과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글로벌 경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그러나 미국의 무역 긴장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한국의 수출 회복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더라도 미국 및 기타 주요 경제권에서의 불안 요소가 계속된다면,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를 위해 금 매수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응에는 보복 관세와 기타 무역 규제 조치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산 농산물과 식품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4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2월 미국의 관세 조치에 맞서 자국 내 일부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등 보복 관세와 무역 규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도 25%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물질 차단을 위한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내세웠다. 중국의 관세 보복 대응은 미중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겨냥한 기술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되면서 무역 갈등이 격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해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몰 가능성이 높다. 관세 부과와 보복 조치 등으로 인해 국제 무역이 불안정해지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져 금의 방어적 투자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금 시장이 1월 일부 부문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세계금위원회(WGC) 중국 연구 책임자 레이 지아는 중앙은행이 연속 세 달 동안 금을 매입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의 금 투자 관심과 투자자 신뢰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금 수입이 부진하고, 중국 금 ETF 자금은 1월에 약 28억 위안(미화 3억 9900만 달러) 규모로 유출되어 총 운용자산이 700억 위안(미화 98억 달러)으로 하락하면서, 집합 보유량은 110톤에 머무르는 등 일부 부문에서는 도매 수요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전 지역의 금 보석 도매업체들은 올해 휴일 판매에 대한 기대를 낮추면서 재고 보충 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점이 1월 도매 금 수요가 전년 대비 54%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전체 도매 수요는 10년 평균 대비 37% 낮은 수준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은 최근 5톤의 금 매입을 발표하며 공식 보유량을 2,285톤으로 높였고, 이는 전체 외환 보유고의 5.9%를 차지하는 중요한 수치다. 비록 올해 중반 6개월간 금 매입이 일시 중단되었지만, 2024년 동안 총 44톤의 금을 매입하는 성과를 내어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금 매입 전략이 국내 금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문가는 지금까지 국제 금값 상승의 주요 원인이 중앙은행과 투자자들이 현물 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입세를 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보험회사들이 진행 중인 금 투자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250억~28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금 시장으로 유입되어 약 300톤의 금 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대시키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어 안전자산의 매수세를 크게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현재 4.25%에서 4.50%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해커 총재는 이 수준의 정책금리가 물가가 2%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돕는 동시에, 고용시장과 경제 전반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하커 총재는 “정책금리는 제한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물가를 낮추는 압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현재 경제 상황이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고용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가 둔화됐지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발표된 물가지표는 연준의 2% 목표 달성이 예상보다 더딘 모습을 보이며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면서, 하커 총재는 “한 달치 지표만으로는 급하게 정책 방향을 결정하지 않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하커 총재는 “올해 경제가 비교적 건강하고 강한 상태에서 출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의 통화정책이 계속 효과를 내도록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지금까지 확인한 자료에 비추어 볼 때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며, 물가를 목표치에 가까워지게 만드는 과정에서 여전히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의 무역 정책과 기타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금융시장 내에서 위험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투자금을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고용 및 물가지표가 불안정한 가운데, 관세와 정부 지출 축소 등의 정책 변화가 소비 심리와 기업 투자에 부담을 주면, 투자자들은 금 매수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정책이 무역 분쟁을 일으키면 국제 경제 전반에 불안정한 분위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경제학자들은 투자자들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무역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을 매입할 때는 금값이 하락한 시점을 노려 살 때를 잡고, 금값이 오른 뒤에 팔 때를 잘 선택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금시세의 변동 요인을 잘 분석하고 매도와 매입의 타이밍을 신중하게 잡아야 하며, 분석한 정보로 금값의 팔 때와 살 때의 가격 차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의 금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시세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시세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 금시세는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