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훈훈함을 안긴 가운데, 데뷔 30주년 콘서트 또한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임창정은 지난 3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공연에서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임창정은 오는 24일 부산, 31일과 6월 1일 서울, 6월 28일 고양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다가오는 서울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 오는 6월 1일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임창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누구보다 친숙한 매력과 진정성 가득한 음악, 여기에 관객 참여형 콘텐츠까지 준비했다.
임창정은 지난 2023년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됐었지만 2024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했던 임창정은 지난 14일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개최한 임창정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를 알린 만큼, 2025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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