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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부인 김수미, ‘빨간 양말’ 의도적?

박지혜 기자
2025-05-29 2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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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부인 김수미, ‘빨간 양말’ 의도적? (사진: 김수미 SNS)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이자 사업가 김수미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로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김수미는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카페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검은색 운동화와 함께 선명한 빨간색 양말을 신고 있는 자신의 발이 담겨 있어 일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제가 된 것은 현재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빨간색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게시했다는 점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한 패션 선택일까, 아니면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일까"라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김수미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화장품 사업 성공담과 개코와의 결혼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보다 더 많이 벌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난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28살에 아이를 보며 창밖만 바라보던 시절"부터 "8년 후 화장품을 론칭해 남편보다 더 잘 버는 때"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김수미는 2011년 개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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