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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뮤직’ D-1, 관전 포인트

박지혜 기자
2025-05-30 0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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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뮤직’ D-1, 관전 포인트 (사진: KBS)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표 제철 음악이 찾아온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지난겨울 방영된 ‘나라는 가수’의 한국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올여름엔 전국 방방곡곡을 깜짝 방문해 버스킹에 나선다. 신개념 찾아가는 뮤직 로드쇼로 맛 좋은 제철 음악을 선사할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올 장르 한정판 무대! K-감성 깨운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는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포레스텔라, 구름, 자이로가 합류해 고품격 무대를 완성한다. 트로트와 발라드, 팝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 K팝 청량 보컬의 대표주자 웬디, 랩과 가창 실력을 겸비한 올라운더 한해,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포레스텔라가 각자 개성과 탄탄한 역량으로 공연을 이끈다. 여기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프로듀서 구름,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세션으로 참여해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한정판 특급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트로트, K팝, 클래식, 힙합 등 전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펼치며 공감과 향수를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오직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 “안 불러도 찾아가요” 신개념 음악 방문 판매 개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의외의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판매’형 버스킹으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에 공식 포스터에도 관객과 호흡하는 출연진의 상기된 얼굴과 함께 “안 불러도 찾아가요”라는 친화적인 문구가 담겨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의 흥까지 깨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1회에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전통시장과 포장마차를 찾는다. 먼저 이찬원이 부르고 대니 구가 바이올린 연주로 신선한 케미를 이룬 ‘남자라는 이유로’, 게스트 다이나믹 듀오의 ‘출첵’과 ‘불꽃놀이’ 무대가 시장을 남녀노소 모두가 춤추면서 즐기는 페스티벌로 탈바꿈한다.

포장마차에선 게스트 소향이 ‘가시 나무’로 모두의 할 말을 잃게 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웬디의 ‘세월이 가면’, 이찬원의 ‘외로운 사람들’, 한해의 ‘미인 (美人)’이 하루 끝자락에 위로를 전한다.

매회 다른 지역 명소에서 맞춤형 게스트들과 함께 웰메이드 공연으로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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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뮤직’ D-1, 관전 포인트 (사진: KBS)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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