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안방 시청자들의 흥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진(眞) 김용빈의 색다른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김용빈은 팬의 신청곡인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통해 디스코 리듬에 맞춘 무아지경 막춤을 선보여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선(善) 손빈아는 9살 최연소 팬과의 특별한 소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팬은 라이즈와 아이브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캐릭터 하츄핑보다 손빈아를 더 좋아한다고 밝히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손빈아는 “삼촌만 믿어”라는 자상한 멘트와 함께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열창해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미(美) 천록담은 충격적인 ‘팬심 환승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려 20년 동안 천록담을 응원해 온 팬이 ‘미스터트롯3’ 경연 도중 추혁진에게 팬심을 돌린 것을 고백하자, 천록담은 “지금이 가장 상처 되는 순간”이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천록담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준 팬이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천록담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 팬은 “우리 다미한테 태클 걸지 마! 누구도!”라며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02-6901-7777번으로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할 수 있다. 사연이 접수되면 초특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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