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가 드디어 오늘(11일) ‘백설공주’를 전격 공개한다. 이를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빠져들 수 있는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의 시청 포인트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11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백설공주’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원작 그 이상의 마법 같은 이야기에서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이다.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1937년, 디즈니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세계 최초의 풀 컬러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설공주’의 두 번째 시청 포인트는 디즈니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환상적인 판타지 비주얼이다. 숲속을 가득 메운 사랑스러운 동물들, 신비로운 배경, 정교하게 구현된 동화 속 세계가 어우러져 디즈니만의 창조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색감과 이미지, 동물들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생동감 넘치게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마법 같은 상상력과 첨단 CGI, 퍼펫 조종사와 퍼포먼스 캡쳐 기술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디즈니 최고의 드림팀과 최첨단 기술력이 빚어낸 눈부신 비주얼의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는 한 편의 동화책이 펼쳐지는 듯한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 시청 포인트는 ‘알라딘’, ‘위대한 쇼맨’, ‘라라랜드’ 등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폴 앤 파섹 듀오가 작업한 ‘백설공주’의 음악이다. 디즈니 영화의 오리지널 송 작업이 오랜 꿈이었다는 이들은 ‘백설공주’의 OST를 뮤지컬 형식에 맞춰 독창적으로 구성했으며, 장면을 넘어 캐릭터의 내면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뮤지컬 영화로 새롭게 태어난 ‘백설공주’에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명곡 ‘Whistle While You Work’, ‘Heigh-Ho’에 이어 새로운 오리지널 곡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 곡을 부른 레이첼 지글러와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 수지의 참여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폴 앤 파섹 듀오가 완성한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마음 깊이 숨겨진 용기와 선한 힘을 깨달아가는 ‘백설공주’의 모습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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