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7개월 정우가 ‘베쩡우’ 모드를 발동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의 아들 은우-정우가 최애 공룡 씻기기에 나서는 가운데, 정우가 ‘베쩡우’ 모드부터 ‘쾌남쩡우’ 모드까지 다채로운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우는 아빠의 부름에도 꼼짝 않더니 물 바가지를 조심조심 들고 오는 형 은우를 향해 “형아 여기다가 담아줄래”라고 정중하게 자신의 바가지를 내민다. 이어 은우가 두고 간 물을 자신의 대야로 옮기는 밑장빼기 신공을 발휘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정우는 거품이 생기자 ‘베쩡우’에서 ‘쾌남쩡우’로 태세 전환에 나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고. 거품이 나오는 스프레이에 반한 정우가 거품을 만든 후 양손에 파워 모드를 장착한 것.
자그마한 손에 양 볼이 떨리게 힘을 줘 스프레이를 작동한 정우는 이마에 거품까지 묻혀가며 거침없는 손길로 공룡들을 씻기기 시작한다. 김준호가 “거의 세차장 아저씨 비주얼인데”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서 박수홍은 격공하며 폭소를 터트린다고. 일한 티 팍팍 내는 ‘베쩡우’ 정우의 이마 거품 묻히기 퍼포먼스까지 이어져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
야무진 손길의 은우와 파워 모드를 장착한 정우의 최애 공룡 목욕시키기 대작전은 이번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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