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특별한 '감정 세탁소'를 오픈한다.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는 경쾌한 기타 리프와 드럼 탑 라인의 밴드 사운드가 중독성 강한 곡으로, 단단한 비트 위에 긴장감과 깊이감을 한 올 한 올 더했다.
이별 후 느끼는 홀가분한 감정을 문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개성 넘치게 풀어냈다. 안무가 제이릭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한 키치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감정 세탁기를 작동시킨 뒤 해방감을 느끼는 문별의 모습이 담긴다. 문별은 연인과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감정을 비워내고,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과정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가운데, 문별의 트렌디한 비주얼과 스타일링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laundri'는 세탁을 뜻하는 단어 'laundry'의 마지막 알파벳 'y'를 'i'로 치환, 문별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담아낸 앨범. '감정 세탁소'를 오픈한 문별은 섬세한 세탁 과정을 거쳐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잔향처럼 남을 웰메이드 앨범을 선사한다.
한편, 문별의 미니 4집 'laundri'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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