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이동욱, 비하인드 촬영 현장 공개

‘착한 사나이’를 완성하는 이동욱의 ‘피·땀·노력’이 포착됐다.

오늘(23일)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박석철’ 역으로 활약 중인 이동욱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상처 분장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본을 보며 상대 배우와 촬영 내용을 상의하는 그의 진지한 얼굴에선 열정이 엿보이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이동욱은 바닥에 쓰러진 채 고통스러워 보이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반면, 쉬는 시간에는 내 집 안방 같은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앞선 사진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착한 사나이’ 11회, 12회 방송 중, 퇴사를 선언한 석철이 명산실업을 차지하려는 오상열(한재영 분)의 계략에 빠져 위기를 당한 장면.

이날 촬영에서 이동욱은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하며 준비한 것은 물론 상대 배우,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보며 리허설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동욱이 디테일한 노력으로 쌓아 올린 ‘착한 사나이’의 서사는 느와르 장르적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피를 흘리며 보여준 처절한 눈빛, 칼을 맞을 때의 당혹감과 대비되는 담담한 내레이션 등, 위기의 순간마다 그가 펼쳐낸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겼다. 이에 이동욱이 그려낼 ‘착한 사나이’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JTBC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되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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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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