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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4’ 안정환, 김남일 얕봤나?

송미희 기자
2025-09-14 0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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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4’ 안정환, 꼴찌 김남일 얕봤나? (제공: JTBC '뭉쳐야 찬다4')


'뭉쳐야 찬다4' 안정환이 실험적인 포백 라인을 들고 온다.

오늘(14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24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안정환은 대대적인 라인업 실험에 나선다. 하준, 권화운, 한현민, 정승환 등 평소 벤치에서 대기하던 선수들을 전격 선발 투입한 것. 여기에 믿음직한 수비수 홍범석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대훈이 깜짝 센터백으로 데뷔한다. 결과적으로 정승환-차서원-이대훈-한현민으로 이어지는 실험적 ‘포백 라인’이 가동된다.

선발 라인업을 본 중계진은 “오늘은 싹쓰리가 첫 승을 노려볼 만하다”라며 예리한 한마디를 던진다. 경기 시작 후 실제로 ‘싹쓰리UTD’는 불안한 포백을 집중 공략하며 맹공을 퍼붓는다. 이를 지켜보던 박항서 감독은 “지금 ‘FC환타지스타’ 경기력으로는 우리가 졌던 게 이해가 안 된다”라며 팩트 폭행을 한다.

이에 ‘싹쓰리UTD’ 벤치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형성된다. 특히 곽범은 “기세는 우리 편”이라며 즐거워한다. 과연 이 기세를 이어서 ‘싹쓰리UTD’가 값진 첫 승을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실험적 라인업을 들고 온 ‘FC환타지스타’와 1승이 절실한 ‘싹쓰리UTD’의 맞대결 결과는 오늘(14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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