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얼리 브랜드 베흐트(verte)가 9월 16일, 신촌 현대백화점에 신규 매장인 ‘verte park’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verte park’는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들러 취향과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로운 움직임과 반짝이는 감성, 생기가 머무는 이 매장은 고객의 하루에 작은 활력을 더하는 도심 속 쉼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 매장에서는 베흐트의 첫 시계 컬렉션 ‘Douze’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시간의 형태를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스타일로, 템포 론드(Tempo ronde)와 템포 까레(Tempo carre)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시곗바늘에는 베흐트의 아이코닉 컬러인 딥그린을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가죽 스트랩과 실버 체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
베흐트 관계자는 “신촌점은 젊음과 활기가 공존하는 도심 속에서 브랜드 에너지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계 컬렉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주얼리를 넘어 시간과 경험을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흐트 파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오픈을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와 전 구매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컬렉션과 연계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