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가 현장에서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9월 1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첫 방송된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다. 누구나 꿈꾸는 인생 역전의 판타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 버튼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 이선빈 "김영대, 극 중 '함박사'와 닮은 독특한 매력 지닌 파트너"
먼저 이선빈은 라미란, 조아람과의 호흡에 대해 "마음 깊숙이 정말 편한 친구가 된 것 같다. 고된 촬영도 서로가 함께 있어 버텨낼 수 있었다. '이런 팀워크를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케미가 최고였다"라며 '달까지 가자' 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영대에 대해서는 "예쁘고 분위기 있는 장면들을 많이 찍었다.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겪으며 쌓인 감정들이 많았는데, 그게 굉장히 신선하고 매력적이었다. 실제로 영대도 함박사와 닮은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촬영하면서도 늘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 라미란 "이선빈X조아람, 동생들이 나와 놀아주느라 애써"
◆ 조아람 "원래 성격은 소심, 이선빈X라미란 만나 텐션 UP"
조아람은 "지송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기본적으로 텐션이 높은 인물인데, 평소 저는 텐션이 높지도 않고 소심한 편이라 걱정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곧이어 "막상 촬영에 들어가 보니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선빈 언니, 미란 언니가 늘 다정하게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현장에선 제 텐션도 자연스럽게 '지송이화'가 됐다. 언니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두 배우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 김영대 "유쾌한 텐션 현장, 덕분에 촬영장 가는 길 늘 설렜다"
김영대는 이선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눠주시고, 동시에 제 의견도 존중해주셔서 촬영 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디테일을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함박사에게 다해는 외면 하고 있던 자신의 결핍을 알게 해준 인물이자, 다시금 꿈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존재다. 그런 만큼 호감이 점점 깊어지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 신경을 많이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달까지 가자’에서 한데 뭉쳤다. 함께 쌓아 올린 케미스트리가 극의 완성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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