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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시누이’ 박수지, 다시 108kg…요요 왔다

송미희 기자
2025-10-04 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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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시누이’ 박수지, 다시 108kg…요요 왔다 (출처: 박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 박수지가 다이어트 이후 결국 108㎏까지 체중이 늘어난 요요를 인증했다.

박수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찌든 빠지든 공복 몸무게를 잴 때마다 공개하겠다. 때론 찔 수도, 빠질 수도 있다”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숫자는 108㎏을 가리키고 있었다.

미나의 도움으로 150㎏에서 78㎏까지 감량했던 박수지는 108㎏으로 다시 30㎏가량 몸무게를 늘렸다.

동생 류필립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나 박수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수지 누나가 운동을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누나가 힘들었다고 하니 저도 그냥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며 “연락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최대한 관여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건 미나 씨가 해준 거고, 저는 미나 씨한테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며 “제 입장에선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론적으론 그게 좋은 일이 아니었다”고 했다.

한편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미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동과 자기관리를 콘셉트로 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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