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원이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 개막식에서 전통과 현대의 미학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예지원은 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차이니스 시어터에서 열린 '할리우드영화제' 개막식에서 전통과 현대, 절제와 실험의 미학을 동시에 담아낸 두 가지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공식포토월에서는 고전적 품격을 담은 백색 한복을, 차이니스 시어터 앞 거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조형적 실험이 두드러진 랑유 김정아 블랙 아방가르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어 선보인 랑유 김정아의 블랙 드레스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입체적인 텍스처가 돋보였다. 주름과 깃털, 비대칭 라인이 어우러진 디자인은 강렬한 볼륨감과 조형미를 완성하며, 전통미와 대조되는 실험적 감각을 보여줬다.


한편, 예지원은 김민종과 호흡을 맞춘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로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에 참석 중이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