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박명훈의 영화 투자자 데뷔작인 ‘오마담 전성시대’ 시사회를 오픈, 초대형 사기쇼의 카운트다운을 울린다.
특히 지난 9회에서는 ‘팀 컨피던스맨’ 윤이랑(박민영 분), 제임스(박희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가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잘못을 모두 중간업체에게 떠넘기는 악덕 수산물 유통회사 대표 하정호(박명훈 분)를 타깃으로 삼고 영화판 사기극을 준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박명훈을 속이기 위한 초대형 이벤트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극 중 ‘팀 컨피던스맨’이 하정호가 인생 최초 영화 투자자로 데뷔하는 것을 기념해 초호화 시사회를 열어준 것.
‘오마담 전성시대’ 주인공 메리유 역 윤이랑은 화이트 미니 드레스와 오버핏 재킷을 장착해 눈부신 반사판 미모를 자랑하고, 제작사 대표 이석진 역 제임스와 감독 김홍표 역 명구호는 턱시도를 갖춰 젠틀한 패션을 완성한다. 여기에 투자자 하정호는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맞춘 풀세팅으로 한껏 들뜬 감정을 표출한다.
이어 관객들 앞에서 인사를 마친 윤이랑, 제임스, 명구호가 결연함과 여유로움, 날카로움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은근한 긴장감을 내비치는 가운데 영상을 보던 하정호가 갑자기 경악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극강의 눈호강과 웃음이 가득한 도파민 대잔치가 열린다. 명절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재기 발랄 전개를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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