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서는 먹방 유튜버 히밥과 가수 서기가 대전에서 ‘빵지순례’를 떠난다.
대전의 유명 빵집들을 포함해 야키니쿠, 칼국수까지 다양한 맛집을 방문하며 웃음과 먹방이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여정은 ‘빵-고기-빵-칼국수’ 순서로 진행된다. 첫번째로 방문한 빵집에서는 바삭한 에그타르트와 과일 샌드위치가 등장. 두 사람 모두 “아껴 먹고 싶은 맛”이라며 감탄하고, 히밥은 직접 ASMR 먹방까지 선보인다.
두 번째 코스는 야키니쿠 맛집으로. 토시살, 살치살, 꽃갈비, 늑간살 등 고급 부위가 포함된 모둠 4종에 된장찌개, 라멘까지 곁들여져 침샘을 자극한다.
이어 방문한 빵집에서는 히밥이 “여기서 생일파티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감동한 제철 과일 생크림 케이크가 등장한다. 케이크 맛에 반한 히밥은 결국 포장까지 하며 대전의 푸짐한 인심에 감탄한다.
한편 서기는 “나는 고기파인 줄 알았는데 빵파였다”며 새로운 입맛을 발견한 데에 웃음을 더했다. 또 케이크 받침대에 묻은 크림까지 싹싹 긁어 먹으며 “나 이런 사람 아닌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히밥과 서기가 인정한 대전의 빵지순례 명소들은 오는 일요일 오전 9시,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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