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5회에서 인류의 구원자, 곰팡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강인한 생존력으로 지구는 물론, 우주에서도 발견되는 곰팡이는 오랫동안 치명적인 존재로 여겨져 왔다. 김응빈 교수는 전 세계 식물을 초토화시킨 곰팡이, 동물과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곰팡이 등을 예로 들며, 상상 이상으로 교묘하고 오싹한 존재인 곰팡이에 대해 자세히 들려준다.
김 교수는 곰팡이가 인류의 구원자로 떠오르게 된 이야기도 전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곰팡이를 활용한 각종 식품과 의약품이 개발되고, 우주 개발을 위한 중요한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날은 곰팡이 음식으로 차려진 ‘벌거벗은 세계사’ 최초의 곰팡이 미식회도 열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오세득 셰프와 정재훈 약사가 함께 한다. 오세득 셰프는 식품 곰팡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한편, 곰팡이가 식문화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정재훈 약사 역시 곰팡이와 의약품을 둘러싼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20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