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연재가 첫 메뉴평가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24일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 294회에서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순정셰프 김강우, 찬또셰프 이찬원, 그리고 체조요정 손연재가 ‘고기’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의 최종 결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세 명의 편셰프는 각자의 개성과 비법을 담은 메뉴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한 손연재는 첫 메뉴 평가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손연재는 "대결이니까 1등을 목표로 해보겠다"라고 선언하며 강력한 승부욕을 활활 불태워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 선수 시절 보여주었던 강한 정신력을 요리 대결에서도 발휘하려는 모습에 기존 편셰프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발언을 들은 김강우와 이찬원은 "이렇게 발톱을 드러내신다"라고 맞받아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본격적인 메뉴 평가가 시작되자 세 편셰프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역대급 최종 메뉴를 차례로 선보였다. 먼저 순정셰프 김강우는 감자 대신 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도리탕’을 공개했다. 무를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낸 김강우의 메뉴는 새로운 스타일의 닭도리탕으로 평가단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찬또셰프 이찬원은 앞서 ‘청춘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교 후배들에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대왕돈가스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찬원은 쌈장과 참깨, 마요네즈를 조합한 특제 소스를 업그레이드하여 맛의 완성도를 높인 메뉴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했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친구들로부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극찬을 받은 ‘청양바싹불고기’를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매콤한 청양고추와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손연재의 메뉴는 비주얼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냈다.

비주얼부터 맛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최강 메뉴들의 등장에 메뉴평가단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우승자를 가리기 힘든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인물이 깊은 고민에 사로잡혔다. 바로 편셰프 손연재였다. 메뉴평가단이 시식하는 동안 스튜디오에 솔솔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에 손연재의 식욕이 제대로 발동하고 만 것이다. 결국 손연재는 조심스럽게 “저희는 안 주나요?”라고 질문했고, 예상치 못한 순수한 물음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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