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원이 ‘이토록 위대한 몸’ 18회에서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방송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부 병원균을 막는 면역력과 활성산소로부터 노화를 막는 항산화력이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약해지는 현상을 조명했다.
특히 MC인 예지원은 방송 초반 “항산화라고 하면 산화를 막는 힘! 즉, 우리 몸이 급하게 노화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힘 아닌가요?”라고 질문하며 복잡할 수 있는 개념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전문의들은 알부민이 응급 수술 시 쇼크 방지 및 약물 운반을 위한 ‘생명줄’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08년 알부민 수급 대란 당시, 응급 환자들은 알부민 부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현재 알부민은 미국 FDA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관리될 정도로 중요한 품목이다.
또한 이날 방송은 면역력과 항산화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구체적인 바디 사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건강관리 경각심을 높였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피부 트러블’과 장 면역세포의 타격으로 인한 장 트러블(설사, 변비, 가스)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패널들의 흥미로운 사례에 적절한 리액션과 핵심 질문으로 분위기를 능숙하게 이끌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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