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파이터즈가 연천미라클과 빅매치를 벌인다.
오는 27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6화에서는 파이터즈의 잊혀진 에이스 유희관이 연천미라클의 강력한 방망이에 맞선다.
하지만 시작부터 발 빠른 타자와 타격 컨디션이 최상인 타자가 연달아 등장하며 유희관의 신경을 자극한다. 그중에는 김재호의 가르침을 받은 선수도 있어 시선이 모인다. 김재호는 “제가 좀 가르쳤죠”라며 한마디를 거들고, 해당 타자의 타석을 유심히 지켜본다. 김재호와 연천미라클 타자, 전 소속 팀 두산 베어스에서의 인연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적장 김인식 감독은 연천미라클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하며 파이터즈의 수비 위치 조정을 유도한다. 이를 보던 송승준은 “쉬어갈 타선이 없네”라며 볼멘소리를 내뱉어 현실로 다가온 위기를 실감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유희관 역시 공격적인 투구로 맞대응하며 그라운드의 열기는 더욱 높아진다.
연천미라클에서는 경기도리그 평균자책점 3위 투수가 나선다. 중계진은 여러 구종을 구사할 수 있는 이 투수에게 ‘파이터즈의 노련함’으로 대처할 것을 조언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이들의 생각과 달리 흘러간다. 상대 투수가 한 구종만을 고수하기 때문. 상남자 식 승부에 파이터즈는 적잖이 당황하고, 팽팽한 파워 게임의 서막이 오른다. 뜨거운 사나이들의 대결, 승부의 무게추를 먼저 가져올 팀은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7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StudioC1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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