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민경이 경희대학교에서 제적당한 사실을 담담하게 털어놔 화제다.
2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차밥열끼 시즌7 차에서 두 달을 먹고산 다비치 자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대학 축제 공연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강민경과 이해리의 모습이 담겼다.
강민경은 2008년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09학번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연예계 활동을 병행하며 장기간 휴학했고, 결국 제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은 이미 2023년 수능 시즌에도 자신의 학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잘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고 격려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학업은 중단됐지만 강민경은 다비치 멤버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16일에는 새 싱글 ‘타임캡슐’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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