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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유나 만삭 D라인

박지혜 기자
2025-11-05 0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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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유나 만삭 D라인 (사진=유나)

AOA 출신 유나가 출산을 앞두고 아름다운 만삭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유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가고 기다리던 겨울이 온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나는 부푼 배를 드러낸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남편과 함께 배를 감싸 안은 모습은 곧 태어날 아이를 향한 부부의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나는 “임신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 과정 또한 무한한 축복과 경험의 연속이기를”이라며 임신 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곧 만날 겨울이와 우리 가족이 함께 나아갈 여정을 생각하며 벅찬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더 잘 지내보기”라고 덧붙이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앞서 유나는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우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하루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기를 보며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직 엄마라는 게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보려 한다”며 예비 엄마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1992년생인 유나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그룹을 떠나 현재는 필라테스 및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나는 지난해 2월 음악 프로듀싱 팀 ‘별들의 전쟁’ 멤버이자 팀 갈락티카의 대표 프로듀서인 작곡가 강정훈(활동명 프라이데이)과 결혼했다. 강정훈은 씨스타19의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결혼 1년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유나는 이제 곧 새 생명을 맞이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팬들은 유나의 만삭 화보에 “너무 아름답다”, “건강한 아기 낳길 기원한다”,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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