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아홉, 교복 브랜드 모델 발탁

이현승 기자
2025-11-05 1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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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교복 브랜드 모델 발탁 (제공: 스쿨룩스)


그룹 아홉(AHOF)이 교복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됐다.
 
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의 모델로 선정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홉은 블루 컬러의 교복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이다. 멤버 개인의 개성을 맞춰 조금씩 변화를 준 스타일은 아홉의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번 모델 발탁은 스쿨룩스가 추구하는 ‘활기찬 학교생활’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아홉의 이미지가 맞닿으면서 성사됐다. ‘유니버스 리그’부터 형성한 끈끈한 팀워크와 완전함을 향해 달려 나가는 멤버들의 도전적인 모습이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다.
 
무엇보다 이들이 가요계에 발을 내디딘 지 4개월 만에 모델 자리를 꿰찬 셈이라 더 주목된다. 지난 7월 미니 1집 ‘WHO WE ARE(후 위 아)’ 활동을 통해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은 아홉. 이들의 존재감이 가요계를 넘어 다양한 업계에도 확실히 각인됐음을 실감케 한다.

이와 더불어 아홉의 컴백 기세도 심상치 않다. 앞서 이들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 등의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던 터라 이번 신보도 많은 기대를 받았던 바다.

큰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4일 발매된 아홉의 ‘The Passage’를 향한 반응은 뜨겁다. 타이틀곡 ‘피노키오 거짓말을 싫어해’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를 기록했다. 이외 수록된 4개의 곡도 모두 벅스 실시간 차트 3위부터 6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차트 줄 세우기를 완성했다.

음반 파워 역시 강력하다. 한터차트 기준 아홉은 발매 첫날(4일) 8만 1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음반 차트 1위까지 차지했다.

앞으로 아홉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춘 대표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요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장악하기 시작한 이들이 보여줄 전방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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