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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출구’ 젠지 열광 포인트 3

이다미 기자
2025-11-05 16: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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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출구’ 젠지 열광 포인트 3 (제공: NEW)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 속 흥행 순항 중인 영화 ‘8번 출구’가 열광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8번 출구’가 젠지들을 사로잡은 첫 번째 열광 포인트는 바로 원작 게임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이다.

영화는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인 무한 루프의 지하도와 이상 현상들을 놀랍도록 현실감 있게 구현해 냈다. 원작 게임을 플레이했던 관객들은 스크린 속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배경과 섬뜩한 이상 현상들을 보며 “게임에 나온 이상 현상을 실사화를 매우 잘함”,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게임하시거나 보고 이 영화 보시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두 번째 열광 포인트는 일상적인 공간이 악몽으로 변하는 현실적인 공포다. ‘8번 출구’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잔인한 장면 없이도 지하도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만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온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이 어느 순간 섬뜩한 공포의 장소로 변모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지하철이 무서워지는 영화. 1번 출구로 나가야지”, “기존 스릴러랑은 확실히 달라요. 일상 속에서 서서히 스며드는 긴장감이 진짜 소름 돋았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공포는 극장을 나선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8번 출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이상 현상을 찾아가는 체험형 영화라는 점에서 젠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은 주인공과 함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 탈출의 단서를 찾아야만 한다. 이는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은 “같은 공간이 반복되지만 지겹지 않고 영화 속에 들어가게 되는 느낌을 받았다.

코너를 돌때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 일본의 공포 스릴러와는 달리 한정된 공간에서 계속되는 스릴감 공포감이 좋았어요. 뭐가 바뀌거나 이상한 건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등 새로운 차원의 재미에 열광하고 있다. 이처럼 ‘8번 출구’는 관객들이 스크린 속 주인공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게 하며 더욱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차별화된 포인트로 젠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8번 출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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