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밀하게 설계된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의 동선을 따라 엔진(팬덤명)은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몰입도 높은 여정을 만끽했다.
오늘(18일)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 THE CITY SEOUL’(이하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이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WALK THE LINE’ : FINAL’ 전후로 약 한 달 간 밀도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서울에서도 ‘더 시티’를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서울 도심의 분산된 구조를 고려해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팬 동선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했다. 신촌과 홍대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같은 참여형 액티비티를, 광화문과 명동에서는 랜드마크 및 F&B 협업 프로그램을, 공연이 열린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인접한 잠실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거점별로 차별화된 테마와 즐길거리를 구성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동선 설계는 팬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SNS에는 팬들의 이동 동선과 장소별 후기 게시물이 다수 게재돼 팬덤 주도의 투어 코스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는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서울의 핵심 랜드마크에 엔하이픈과 콘서트를 노출시키며, 역대 ‘더 시티’ 가운데 공연과 관광 두 가지 요소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였다”라고 전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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