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가 양산시 편으로 꾸며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이번 주에는 경상남도 양산시를 찾아가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11월 23일 일요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142회는 '경상남도 양산시' 편으로 꾸며지며, 웅상센트럴파크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뜨거운 본선 경연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방송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에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끄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무대를 빛낸다. 먼저 '트롯 야생마' 신승태가 자신의 히트곡 '증거'를 열창하며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무대를 선사한다. 신승태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현장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며 '전국노래자랑'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트로트계의 전인화로 불리는 배진아가 '오늘 밤에 만나요'를 부르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트롯 여신' 양지은이 '먹먹'으로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또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 문초희가 '10시 50분'으로 흥겨운 리듬을 선사하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의 피날레는 '원조 트롯 황태자' 박상철이 장식한다. 박상철은 '시작이 반'을 열창하며 베테랑다운 노련미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 '전국노래자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트롯 미다스의 손'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따뜻한 심사평을 전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에서는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애가 돋보이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훈훈함을 더한다. 본선 무대에 오른 16개 팀 중에는 예비 쌍둥이 아빠로서 설렘과 기쁨을 표현한 20대 회사원의 '보금자리'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70대 세 자매 팀이 '너와 나의 고향'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해 '전국노래자랑'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4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친구처럼 다정한 부녀지간이 무대에 올라 '울 엄마'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 무대를 지켜본 MC 남희석은 두 딸을 둔 아빠로서 참가자들의 모습에 깊이 공감하며 흐뭇한 '하회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네 살배기 딸과 함께 무대에 오른 40대 아빠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전국노래자랑'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층과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전국노래자랑'만의 유쾌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주 방송된 2141회 역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전국노래자랑'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매주 일요일 낮,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전국노래자랑'은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노래자랑' 방송시간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