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유도 국가대표 감독 황희태가 마법 소녀로 변신한다.
이 가운데, 황희태가 마법 소녀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요리를 하기 위해 하늘색 프릴 앞치마를 착용한 황희태는 앞치마가 터질 것 같은 자태를 뽐내 웃음을 터지게 한다.
황희태는 “나 어울리니?”라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후 삼겹살을 굽기 시작한다. 울끈불끈 전완근을 이용해 접시에 산처럼 삼겹살을 쌓아 올리는 황희태의 모습에 전현무는 “앞치마 뒤가 다 뜯어졌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고. 이어 유도 선수들이 합심해 계란말이를 하자 냉면집 사장님인 이순실은 “덩치 큰 두 사람이 계란말이 하나를 같이 만드냐”라며 기함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산처럼 쌓인 삼겹살과 계란말이, 묵은지 돼지갈비찜에 이어 목포에서 직접 공수한 홍어까지 잔칫상 버금가는 국가대표 금메달 밥상이 차려져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특히 황희태는 스승의 집에서 무아지경 먹방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홍어에 묵은지, 삼겹삽을 조합해 제대로 삼합을 즐기더니 상추 하나에 회 4점을 넣어 쌈을 제조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다. 쉴 새 없이 음식을 흡입하며 음식을 초토화하는 황희태와 유도 선수들의 모습에 전현무는 “빚 독촉하기 전 집안 음식 다 꺼내라고 하는 빚쟁이들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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