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이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김준호와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예상 밖 신혼 라이프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오는 11월 29일(토) 오전 10시 첫 방송 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한 조언이 아닌, 현실에 밀착된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제대로 혈압 오르게 만드는 ‘빌런 사연’에 촌철살인 해법을 제시하는 통쾌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김지민은 ‘주말 부부가 너무 편해졌다’는 사연을 보던 중, 김준호와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그런 걸 수면 이혼이라고 한다”고 과감한 정의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김지민은 “아침에 김준호를 만날 때 너무 설렌다”라며 오히려 달라진 김준호와의 관계에 만족감을 드러낸, 의외의 꿀템(?) 각방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연 김지민이 느끼는 ‘설렘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지민은 배우자에 대한 집착과 의심을 담은 사연을 소개하던 중 “바람 피는 거 의심하는 남자들 보면 지가 그런 짓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이를 들은 이호선은 “경험 있냐?!”며 날카롭게 되받아쳐 긴장감을 더한다. 김지민은 순간 “나쁜 놈!”이라고 외치더니 결국 울컥 눈물까지 비쳐 스튜디오를 예상치 못한 감정선으로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이호선은 “누구냐! 데리고 와라”라며 분노 섞인 공감을 드러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처럼 ‘이호선의 사이다’ 첫 회부터 유쾌함과 진심이 오가는 생생한 순간들이 이어지며 프로그램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오는 11월 29일(토) 오전 10시 첫 방송 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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