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시간에 30억’ 매출을 달성했던 김지혜가 쇼호스트가 자신의 천직임을 고백한다.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6일) 방송되는 734회는 ‘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대표하는 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인 염경환, 동지현, 김지혜&김혜린, 안선영, 이민웅, 이찬석 등 6팀이 출격한다.
이어 김지혜는 홈쇼핑계에서 '화장품 쇼호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운명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김지혜는 “제가 개그판에서는 웃긴 사람이 아니었는데, 홈쇼핑에서는 조금만 웃겨도 빵빵 터지더라. ‘내가 이러려고 개그를 했나?’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지혜가 홈쇼핑 생태계 교란종으로 떠오른 염경환을 향해 돌직구를 던진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김지혜는 “염경환 오빠는 나와 겹치는 품목이 없어서 항상 응원했는데, 얼마 전에 보니 헤어드라이기 방송을 하더라. 그거 나한테 줘라”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데뷔 이래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해 온 염경환이 진행하는 헤어드라이어 방송이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염경환은 “등장할 때 이미 가발을 쓰고 나간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민웅은 “이건 반칙이죠. 형님 자제하세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김지혜&김혜린은 이른바 ‘다매진’을 결성하며 홈쇼핑계 대표곡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다시 부른다. 노련한 김지혜의 무대 매너와 재치, 김혜린의 가창력이 버무려져 홈쇼핑계 다비치 ‘다매진’의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불후의 명곡-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은 오늘(6일)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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