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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워’ 국대출신 윤성빈vs아이돌 카엘

정윤지 기자
2025-12-06 1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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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파이크 워’ (제공: MBN)

‘스파이크 워’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과 배구선수 출신의 아이돌 카엘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테스트를 마친 두 감독 신진식과 김요한의 본격적인 드래프트 지명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최초 연예인 배구단의 탄생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래프트 지명 전 마지막 관문인 점프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배구의 꽃’으로 불리는 스파이크를 위해서 높은 점프력은 필수. 김세진은 “신진식 감독도 배구 선수로서는 큰 키가 아닌데, 점프력이 좋아 화려한 스파이크를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점프력을 강조한다.

테스트가 진행되자 높은 점프력과 남다른 근력을 가지고 있는 우지원, 윤성빈, 이대형, 김준호, 이용대가 속한 ‘국가대표 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제자리 점프 134cm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윤성빈의 점프를 본 김세진은 “저게 점프지”라면서 만족하고, 윤성빈은 ‘에어 성빈’으로 등극한다.

하지만 대학생 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카엘이 ‘점프 끝판왕’ 윤성빈을 위협하는 라이벌로 급부상한다. 카엘의 점프에 단장 김세진은 물론 양 팀의 감독 신진식과 김요한까지 전부 기립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수근은 “저런 점프가 어떻게 나오냐. 새 아니냐”면서 충격에 휩싸이고, 윤성빈의 질투(?)까지 유발했다고 전해져 카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그리고 이날 테스트를 마친 선수 중 1명에게 ‘골든카드’를 부여한다. 감독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깜짝 놀란 ‘골든카드’의 어마어마한 베네핏은 무엇일지 또 ‘골든카드’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양 팀의 감독 신진식과 김요한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손바닥으로 수박 깨기, 배구공으로 물병 맞히기, 스파이크로 배구공 멀리 날리기 등 1대1 배틀을 벌일 예정. 

우선 선수 지목권을 위한 긴장감 가득한 두 레전드의 배틀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신진식과 김요한이 선택한 선수는 누구일지, 대한민국 최초 연예인 배구단의 탄생이 예고돼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한편 MBN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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