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훈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지훈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거머쥐며 남다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올해 13회를 맞았으며,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후 무대에 오른 김지훈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큰 영향력을 만들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더욱 책임감 있게 나아가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참 영광스럽고, 큰 힘이 된다. 더 열심히 하는, 성실한 배우가 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년 김지훈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이번 수상을 안겨준 ‘버터플라이’를 비롯해 SBS 금토드라마 ‘귀궁’,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까지. 드라마·OTT·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현재 김지훈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스윗함을 장착한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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