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세기 힛-트쏭’이 송년회 노래방에서 필수로 선곡되는 흥겨운 트로트들을 소환한다.
오늘(1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92회는 ‘흥생흥사! 송년회 필살기 트롯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진다.
신나는 비트에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송년회를 가장해 고백하기 좋은 노래로 소문이 돌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희철이 “송년회 하면 건배사 아니냐”, “’오빠가 오늘 쏜다’ 이런 거 너무 싫다”며 재현하자, 이미주는 “방금 얼굴 너무 느끼했어”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힛트쏭 상사' 송년회가 구성되며 '회식비 결제'를 걸고 김희철과 이미주, 이동근 아나운서까지 합세해 트로트 노래방 대결을 펼친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동근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한다. 점수를 본 그는 “됐어!”라며 승리를 예감하고, 김희철은 “조작 아니야?”라며 당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이미주는 ‘당돌한 여자’를 선곡하며 퍼포먼스로 기세를 올리고, 김희철은 김수희의 ‘남행열차’로 승부수를 던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