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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오유진 배아현→신유

박지혜 기자
2025-12-12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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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오유진 배아현→신유 (사진=KBS)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경남 거창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오유진-문연주-황민우-배아현-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방송된 2144회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5.9%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국민 예능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오는 14일(일) 방송되는 2145회는 '경상남도 거창군' 편으로, 거창 스포츠파크 잔디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팀이 유쾌한 매력을 터트리며 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축하무대를 위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이 ‘예쁘잖아’로 포문을 열고, ‘정통 트로트 강자’ 문연자가 ‘도련님’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다. 또한 ‘리틀 싸이’ 황민우가 신곡 ‘꼬끼오’로 파워풀한 댄스와 흥겨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꺾기의 여신’ 배아현의 ‘나 놀러 갈 거야’로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트롯 황태자’ 신유가 ‘줄리엣’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상남도 거창군 편’에서는 MC 남희석의 하회탈 미소를 소환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남희석을 위해 거창군 특산물을 바리바리 싸온 인심 좋은 참가자부터 남다른 끼로 장르를 넘나드는 댄스실력을 뽐내는 참가자, 거창군을 향해 애정으로 거창 홍보 송까지 만들어온 참가자까지 유쾌하고 끼 많은 거창군 지역민들의 활약이 남희석을 활짝 미소 짓게 한다. 특히 남희석의 닮은꼴 참가자가 등장하자 남희석이 어느 때보다 환한 하회탈 미소로 응답한다고. 형제처럼 닮은 남희석과 참가자의 쌍둥이 하회탈 미소에 노래자랑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화려한 초대가수 라인업과 유쾌한 지역민들의 활약 등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된 '전국노래자랑-경상남도 거창군'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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