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종, 예지원이 “‘피렌체’는 하늘이 도운 작품”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3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KBS 1TV ‘인생이 영화’에는 레전드 스타 김민종과 예측불허한 매력의 소유자 예지원이 동반 출연, 추억의 명작들 속에 숨겨진 에피소드들과 신작 ‘피렌체’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이에 영화 평론가 라이너는 “학교 다닐 때 노래방에 가면 ‘천하제일 김민종 대회’가 열렸다”면서 “모두가 목에 핏줄 세우고 45도 기울여 따라 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 데뷔 초기의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던 김민종은 90년대 멜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귀천도’와 OST ‘귀천도애’를 언급하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 놓기도 했다고.
그런 가운데 박찬욱·윤제균 등 거장 감독들과 함께 했던 인연을 회상하던 김민종은 “‘김민종 트라우마’가 있었다”라 말했다고 해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신작 ’피렌체’ 촬영 당시 김민종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고, 이에 예지원이 “하늘이 도운 작품”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해 과연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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