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4’에서 보석 수만 점이 사라진 귀금속센터 절도 사건과 비디오 가게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63회는 문대봉, 권영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다수의 범인이 짧은 시간 안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 만큼 현장과 인근 지역 과학수사팀까지 집결해 집중 수사했음에도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천장에 설치된 15개의 열감지센서 중 13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귀금속 업체 사장들은 보안 업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건 발생 전 보안 업체 직원들이 1시간 넘게 점검한 사실이 드러나며 의혹은 더 짙어졌다. 과연 대규모 절도 사건의 배후에는 누가 있었던 것일까. 보석 수만 점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최대 규모 절도 사건의 범인이 베일을 벗는다.
두 번째 사건은 한 상가주택 지하 1층에 위치한 비디오 가게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된다. 불은 빠르게 진압됐지만 정황상 누군가 고의로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였고, 가게 바닥에 깔린 이불 안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테이프로 결박된 상태였으며 머리에는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비닐봉지를 벗기자 뼛조각이 떨어질 정도로 머리가 심하게 함몰돼 있었다. 숨진 남성은 해당 비디오 가게의 사장이었다.
형사들은 현장을 한참 지켜보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남성에 대한 주민들의 증언을 확보한다. 그는 시신이 발견된 비디오 가게와 관련된 인물로, 형사들은 그를 찾아 임의 동행을 요청했지만 남성은 화재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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