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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Hwan) “K-ISS의 첫 목표는 플랫폼 내 넘버원 되는 것” [화보]

김연수 기자
2025-12-19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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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그룹 K-ISS가 bnt와 만났다. 정형화된 공식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속도로 무대를 확장해 나가는 이들은 촬영 현장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당당한 에너지로 주변을 압도했다.

환, 이츠미, 제리, 렉스 네 멤버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팀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드를 가감 없이 발산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환은 “첫 화보 촬영 기회를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멤버들이 워낙 자신감 있는 스타일이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츠미 역시 “K-ISS로서 촬영하는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팀명 K-ISS는 ‘Keep It Super Star’의 약자로, “항상 최고로 빛나는 슈퍼스타가 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그룹명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를 소화해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퍼포먼스 총괄을 맡은 막내 렉스는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큰 매력은 중성미”라며,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늘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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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는 기존 아이돌 데뷔 방식을 탈피해 SNS로 팬덤을 먼저 확보하는 차별화 전략을 시도 중이다. 틱톡 라이브 시작 3주 만에 팬덤명 ‘Hug’가 생겼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환은 “팬덤이 생겨 진심으로 행복하다”라고 전했고, 이츠미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시대에 맞는 전략이라 생각한다”라며 뉴 미디어 활동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멤버 전원이 섹시한 콘셉트에 강점이 있다는 이들은 완성도 높은 모습을 위해 촬영 후 새벽에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제리는 “한층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렉스 역시 “팀에 조화롭게 어울리며 내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연습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일한 일본인 멤버인 이츠미는 한국 생활 적응에 대해 “멤버들이 배려심이 많고 의견을 잘 수용해 줘서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소통의 어려움보다는 서로를 향한 신뢰가 앞서는 모습이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리더 환은 “플랫폼 내 넘버원 그룹이 되어 최고의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렉스는 “따뜻한 ‘Hug’가 필요한 전 세계 팬들에게 쉼터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승승장구해서 틱톡 아이돌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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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 문경 (아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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