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한지원이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사건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다.
한지원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3회에서 '초랭이탈'로 정체를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초랭이탈은 "제가 도울 테니 이후에 도망치십시오. 단주가 술에 취하면 늘 정신이 온전치 않은 여인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겼다며 좌상이 이해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장정왕후 마마 처소에 밀약서가 있을 것임을 귀띔했다. 박달이 편에 서서 힘을 보탤 초랭이탈의 행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지원은 정체가 탄로나 혼란스러운 초랭이탈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특히 단순히 사건의 용의자가 아닌 극의 방향을 바꾸는 인물임을 보여주며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지원이 출연하는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늘 밤 9시 4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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