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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지석진, 마피아?

이다겸 기자
2025-12-21 1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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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지석진, 마피아?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가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가 펼쳐진다. 각양각색의 선물이 주인을 찾기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웃음과 혼란이 공존하는 특별한 미션이 진행됐다. 모든 멤버가 자신에게 맞는 선물을 끝까지 찾아내야만 벌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치열한 추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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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번 레이스의 핵심은 ‘자객 마피아’ 게임이었다. 전원이 안대를 착용한 채 감각에만 의지하며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이 이어졌고,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들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현장은 긴장감과 허당미가 뒤섞인 대혼란의 연속이었으며, 멤버들의 비명과 웃음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계속됐다. 체력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김종국과 허당 매력을 자랑하는 지석진이 동시에 마피아 용의선상에 오르며 폭소를 자아냈다.

레이스 후반에는 ‘힌트 산타’의 등장이 분위기를 바꿨다. 미션을 통해 힌트를 획득한 멤버에게만 선물의 진위를 감정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일부는 끝내 단 하나의 선물도 받지 못해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어떤 멤버는 눈앞에 놓인 자신의 선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웃음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순간이 이어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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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 ‘런닝맨’은 매년 연말 특별한 콘셉트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 역시 멤버 간의 케미와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맞물리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SBS ‘런닝맨’의 크리스마스 레이스는 어떤 반전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시간은 오늘 오후 6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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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