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시즌3'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무지개 가족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근 아이돌 착취 빌런을 응징하며 최고 시청률 15.4%를 기록, 주말극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지수와 해외 OTT 랭킹도 휩쓸며 인기를 증명했다. 제작진은 훈훈한 현장 스틸로 화답했으며, 김성규의 새로운 빌런 합류로 후반부 기대감을 높였다.

SBS는 성탄절을 맞아 이제훈 등 '무지개 가족'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모범택시 시즌3'는 베일에 싸인 무지개 운수와 김도기 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대행극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히어로즈가 아이돌 연습생을 착취한 빌런 강주리(장나라) 일당을 통쾌하게 응징해 호응을 얻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해 액션 히어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한층 더 날렵해진 액션과 깊어진 감정 연기로 '갓도기'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특히 부캐(부캐릭터) 플레이는 그의 장기다. 농촌 청년, 닥터, 죄수 등 매 에피소드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팬 사랑도 각별해 매년 팬미팅을 통해 진솔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연예계의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그는, 차기작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예고하며 대중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10화 기준 최고 시청률 15.4%를 찍으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한 주간 전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라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뽐냈다. 화제성도 압도적이다.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5주 연속 TV 부문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이제훈과 장나라가 1, 2위를 다퉜다.

인기는 국경을 넘어섰다. 아시아 OTT Viu에서 동남아·중동 전 지역 1위를 유지 중이며, 일본 Lemino와 대만 friDay Video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제작진은 성원에 보답하듯 '무지개 5인방'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제훈과 김의성의 훈훈한 투샷, 표예진의 깜찍한 포즈, 장혁진과 배유람의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다가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수상한 섬 '삼흥도'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스토리가 펼쳐진다. 김성규(고작가)가 새 빌런으로 합류를 예고해 후반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