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원이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27회에서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공감 능력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방송을 이끌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는 새해를 앞두고 누구나 한 번쯤 세워봤을 다이어트 계획의 성공 전략을 다뤘다.
전문의들은 여성 호르몬이 급감하는 중년 여성의 경우, 잘못된 다이어트가 근육량 감소와 극심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뚱뚱균을 증식시킨다고 설명했다. 뚱뚱균이 당뇨병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를 덧붙여 경각심을 더했다.
전문의들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의 원흉으로 장 속 ‘뚱뚱균(유해균)’을 지목했다. 뚱뚱균이 비만을 기억해 요요를 유발한다는 사실과 함께, 중년 여성의 내장 지방 위험이 완경 전보다 5배나 상승한다는 데이터가 공개돼 출연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해결책으로는 모유 유래 유산균인 ‘BNR17 유산균’이 제시됐다. ‘BNR17 유산균’은 단당류를 다당류로 바꿔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요요 방지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증명돼 큰 호응을 얻었다.
MC 예지원은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빼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빼느냐다”라며 차분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는 방대한 의학 정보 지식을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전달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연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