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은 10주년 기념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프로그램 10년 역사를 총망라하는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특집은 지난 10년간 ‘복면가왕’을 빛낸 역대 가왕들이 대거 출격해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복면가왕’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오프닝부터 남다른 스케일의 스페셜 무대가 준비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페셜 무대의 주인공은 등장과 동시에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판정단의 탄성을 자아냈다. 첫 소절부터 깊은 여운을 남긴 이 주인공의 정체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더 파이널 마스크’ 가왕 대전에서는 ‘복면가왕’의 터줏대감이자 ‘천재 프로듀서’인 유영석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감동적인 무대가 공개된다. 한 복면 가수는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가왕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진정성 있는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웠고, 이를 지켜본 유영석은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영석의 마음을 움직인 무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집에는 ‘복면가왕’ 10년 역사를 수놓은 전설적인 가왕들이 총출동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다. 역대 가왕들은 다시 한번 가면을 쓰고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올라 ‘가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매 라운드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판정단 역시 투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한번 전설을 써 내려갈 가왕들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복면가왕’ 10년 결산 ‘더 파이널 마스크’ 특집의 감동적인 무대들은 오늘 오후 6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