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21일 최종화를 공개하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화에서는 11명의 입주자들이 각자의 선택을 내리며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블랙핑크 제니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최종 선택 결과 김우진-홍지연, 정원규-박지현 커플은 재회를 택했고, 성백현-최윤녕, 조유식-박현지 커플은 환승에 성공했다.
지연은 이후 인터뷰에서 “제가 처음 오빠를 만났던 그 모습 그대로, 이번에 오빠를 만날 때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만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원규와 박지현 역시 서로를 선택하며 재회했다. 원규는 지현에게 “난 이전에 우리가 사귀었을 때보다 더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난 확신이 들어”라며 고백했다.
지현은 이재형의 고백을 정중히 거절하고 원규를 최종 선택했다. 재회 후 지현은 “아직 사귀는 거 아니다. 제가 정의했다. 우리는 썸이다”라면서도 “다시 사귀고 싫으면 다시 꽃다발과 시를 가지고 오라고 얘기했다”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원규는 “모르겠다. 저는 사귄다는 생각으로 그냥 할 거다”라며 애틋함을 더했다.
성백현과 최윤녕은 환승에 성공했다. 윤녕은 바닷가 벤치에서 백현을 기다렸고, 박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온 백현은 신승용이 있는 곳에서 하차한 현지와 달리 윤녕에게로 향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약속대로 롯데월드를 찾고 전시회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가장 긴 연애 기간(2017년 7월~2025년 1월)을 자랑했던 곽민경과 조유식은 최종 선택에서 엇갈렸다. 민경은 유식을 선택했지만, 유식은 박현지를 택했다.
민경은 유식과 함께 박현지가 기다리는 카페로 향하는 차 안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사과했고, 유식의 행복을 빌었다. 유식은 민경에게 “진짜 고마웠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차에서 내려 현지에게로 걸어갔다. 두 사람은 눈물과 함께 7년간의 장기 연애를 마무리했다.
다만 조유식과 박현지의 촬영 후 근황 영상은 공개되지 않아 현실 커플 여부에 의문이 남았다.

최종화에서는 블랙핑크 제니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환승연애’ 열혈 시청자로 알려진 제니는 쌈디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제니는 “제가 여기 있는 게 너무 이상하다. TV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용진이 쌈디가 스포한 것이 있냐고 묻자 제니는 “전혀 없다. 오히려 알고 싶으면 나오라고 하더라. 영업 당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환승연애4’ 출연자들은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일제히 공개했다. 곽민경, 조유식, 박지현, 정원규, 홍지연, 김우진, 최윤녕, 이재형, 신승용 등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특히 곽민경은 계정 공개 사흘 만에 팔로워 56만 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곽민경의 계정이 유명 유튜브 채널 편집자와 맞팔로우된 사실이 알려지며, 종영 후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환승연애4’는 헤어진 연인과 새로운 인연 사이에서 갈등하고 성장하는 출연진들의 서사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최종 선택 이후 이어질 커플들의 ‘현실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환승연애4’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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