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엘라스트(E’LAST) 원혁이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축구 진심남’의 불꽃 투지를 보여줬다.
리그 통합 3위 싹쓰리 UTD(이하 싹쓰리) 소속인 원혁은 이날 결승행 티켓을 두고 통합 2위 라이온하츠 FC(이하 라이온)과 한판 승부를 벌였다. 패배 시 바로 탈락인 절체절명의 상황에 원혁은 경기 전 승리 의지를 빛내며 전의를 다졌다.
상대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는 중책을 부여받은 원혁은 간절한 플레이로 경기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그는 상대 팀 공격수 이용우를 온몸을 다해 막아내고 열혈 달리기로 라이온 공격의 흐름을 끊어냈다. 원혁은 싹쓰리가 전반전에 선취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자 “하나 하면 돼!”라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공격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달렸다.
0:1로 싹쓰리가 밀린 채 맞이한 작전타임, 원혁은 김남일 감독으로부터 측면 수비수로서 공격수에게 더 적극적으로 공을 연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후 원혁은 롱 스로인으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상대의 저지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파울 여부를 다툴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나 심판이 이를 넘어가자 원혁은 거세게 항의하며 승부에 완전히 몰입한 ‘승부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이내 원혁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더욱 경기에 집중하며 팀원들을 향해 “정비해 정비”, “한 골은 넣자 한 골은”이라고 끊임없이 외쳤다. 마지막까지 포기란 없다는 원혁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싹쓰리는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후 원혁은 최선을 다한 경기에 후련한 듯, 미소를 보이며 아쉬운 안녕을 고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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