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현역가왕3’ 장태희, 팔방미인 아트테이너 면모 관심

송미희 기자
2026-01-26 1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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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태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여유와 안정감이 돋보이고, 무대 밖에서는 다채로운 이력과 활동으로 존재감을 넓혀가며 ‘팔방미인 아트테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최근 방송과 무대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장태희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의 깊이로 관객을 설득하는 인물이다. 대중의 시선이 그에게 머무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팔방미인 장태희는 가수 활동과 동시에 외국계기업 부사장으로 공연기획자, 작가, 브랜딩 전문가, 프리미엄고량주 엠버서더 홍보대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하나의 직업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역할을 병행해온 멀티 커리어형 인물이다.

특히 칼럼 '장태희의 팔도유람기'를 통해 약 100편에 이르는 글을 남긴 작가로서의 이력은, 무대와 방송에서 드러나는 그의 언변과 표현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상황을 읽고 흐름을 이끄는 화술은 “예능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장부 같은 리더십”, “후배에게는 유쾌하고 선배에게는 예의 바른 태도”, “호탕하고 인간적인 성격”이라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장태희의 활동 반경은 음악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한·중·일 음악회를 기획하며 국제 무대를 통한 문화 교류 현장에 직접 참여해왔고, 최근에는 중국 작가의 한국 첫 개인전 기획에 참여하며 예술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다.

전시 기획 과정에서도 단순한 참여에 그치지 않고, 관객과 예술을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음악, 글, 전시, 기획 등 예술의 다양한 채널을 꾸준히 경험해온 이력은 그를 국제적 감각을 지닌 아트테이너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장태희가 무대에서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전에 이미 수많은 현장을 통과해왔기 때문이다. 공연 기획자로서 무대를 설계해본 경험, CEO로서 결정의 무게를 감당해온 시간, 작가로서 언어를 다뤄온 훈련은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그의 무대에는 단순한 가창력 이상의 삶의 밀도와 경험치가 녹아 있다. 그래서 그의 현재는 ‘복귀’라기보다, 준비된 사람이 제자리를 찾은 과정으로 받아들여진다.

장태희는 스스로를 ‘아트테이너(Art Entertainer)’로 정의한다. 노래하는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그는 “예술은 공감과 연결 속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과 문화, 전시와 기획을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장태희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기 어려운 인물로 성장하고 있다.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유, 그리고 무대에서 떨지 않는 이유는 결국 그가 지나온 시간과 경험이 증명한다.

장태희는 이슈의 중심에 서 있으며, 그가 만들어갈 다음 장면들은 더 많은 공감과 행복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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