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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디오’ 이지훈 신곡 무대 최초 공개

한효주 기자
2026-01-28 1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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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디오’ 이지훈 신곡 무대 최초 공개 (제공: SBS)

‘우리들의 발라드’ TOP12가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스핀오프 프로그램 ‘무무X차차-우발라디오’가 지난 2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무무X차차-우발라디오’ 최종회에서는 이지훈의 신곡 ‘노래해야지’가 오프닝 무대로 최초 공개됐다. 이지훈은 안정적인 호흡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완성하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밤을 차분하게 열었다.

신곡 ‘노래해야지’는 ‘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무대에서 이어진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잇는 곡으로, 종영의 순간을 여운으로 채웠다. 여기에 이지훈에 이어 우승자 이예지의 신곡 준비 소식까지 전해지며, 프로그램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더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듀엣과 솔로 무대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감정의 결이 차곡차곡 쌓였다. 송지우와 임지성은 제이와 하울의 ‘사랑인가요’를 선곡해 풋풋한 설렘이 깃든 감정을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하모니로 풀어내 곡의 서사를 완성했다.

이어 홍승민과 김윤이는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feat. 장혜진)’를 선곡해 성숙한 감성의 듀엣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음색의 결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남녀의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표현해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예지와 이무진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통해 폭발적인 감정선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무대의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솔로 무대에서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천범석은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빈티지한 감성과 여유 있는 보컬로 소화하며 곡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고, 홍승민은 DAY6의 ‘예뻤어’를 절제된 감정과 진심 어린 보컬로 풀어내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무대의 흐름 끝에는 TOP6(이예지,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송지우)의 엔딩 무대가 자리했다.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여섯 명의 합창으로 꾸민 무대는 각자의 개성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며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의 마지막을 깊은 울림으로 마무리했다.

신곡으로 문을 열고 합창으로 마침표를 찍은 마지막 회는 ‘무무X차차-우발라디오’가 단순한 스핀오프를 넘어, 음악으로 감정을 나누는 프로젝트였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사연을 통해 시청자들과 마음을 나누고 노래로 답했던 시간은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로 남아 추운 겨울 속 따뜻한 기억을 선물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TOP12는 전국투어를 통해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28일 부산, 3월 7일 대전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전국 각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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