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내달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3개국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남미(Lollapalooza South America)’에 출격한다.
‘롤라팔루자 남미’는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다.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며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채플 론(Chappell Roan)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올해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KATSEYE는 포스터 상 이들 헤드라이너 바로 아래 라인에 배치됐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8월, 이 축제의 본고장인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당시 현장 관객과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자를 합쳐 약 42만 명이 이들 무대를 지켜봤다. 캣츠아이는 이를 발판 삼아 첫 단독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The Beautiful Chaos Tour)’에 나섰고, 13개 도시 16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글로벌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캣츠아이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됐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의 빌보드 ‘핫 100’ 순위가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기점으로 최고 21위(2026년 1월 17일 자)까지 치솟았다. 올해 1월 발매된 ‘Internet Girl(인터넷 걸)’ 또한 빌보드 ‘핫 100’ 진입은 물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4위(2026년 1월 9~15일 자)를 차지해 동차트 팀 최고 성적을 다시 썼다.
특히 캣츠아이의 ‘롱런 인기’가 인상적이다. EP ‘BEAUTIFUL CHAOS’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200’ 최신 차트(2월 14일 자)에서 43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순위를 7 계단 끌어올리며 3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각각 13위와 11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Gabriela’와 ‘Internet Girl’은 앞서 빌보드 ‘핫 100’에 각각 누적 28주, 4주 진입해 크게 사랑받았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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