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불암(85)의 건강 상태가 방송을 통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 727회에서는 데뷔 57년 차 배우 임현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MBC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할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 박은수와 오랜만의 만남을 가졌다.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임현식은 “요즘 옛날 대본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팔십이 넘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홀가분하게 어디로 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앞서 임현식은 故 이순재, 김수미 등 가깝게 지냈던 동료들을 연이어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은수는 “나이 많다고 자꾸 접지 말고 펼쳐서 그 안에 뭐가 있는지 봐야 한다.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조언하며 임현식을 다독였다.
방송 이후 최불암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현재 만 85세로,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 역을 맡아 국민적 사랑을 받은 한국 방송계의 대표 원로 배우다. 그는 지난해 14년간 진행을 맡아온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한 바 있으며, 당시 제작진은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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